충남 천안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 전역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7억 3900만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4,770대에 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는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시민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방범용 CCTV 증가로 인한 관제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정형 CCTV 영상에 AI 기술을 적용해 배회, 침입, 쓰러짐, 폭행, 연기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제 화면에 자동으로 표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제사 1인당 담당 대수 증가에 따른 한계를 보완하고, 모니터링 품질과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7,215대는 112·119상황실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영상공유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고도화된 AI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노후 CCTV 교체와 신규 설치를 병행해 더욱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을 관제시스템에 적극 도입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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