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자로 교육국장에 박철영 장학관을 임명하는 등 총 2087명 규모의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이정선 교육감의 임기 마지막 정기 인사로 '기본교육' 강화와 'AI 교육' 혁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규모는 유치원 82명, 초등 1208명, 중등 640명, 교육전문직원 157명 등 총 2087명에 달한다.
시교육청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교육국장에는 박철영 홍복학원 파견 장학관이 발탁됐다. 현 백기상 교육국장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서부권 교육 현장을 이끌게 됐다.
또한 최근 개원한 광주시교육청 AI교육원장에는 최규남 현 AI교육부장이 임명됐으며, 유초등교육과장에는 안진홍 광주서산초 교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는 조미경 빛고을온학교 교장이 각각 임명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가 2026년 교육지표인 '기본교육,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를 실현하고 공교육의 토양을 단단히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 전문성과 학교 현장 경영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발탁하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의 본질인 '기본교육'을 실현하고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양성할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AI 기본교육 주권시대'를 활짝 열어 모든 학생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이정선 교육감의 마지막 정기 인사임을 언급하며, 이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안정적으로 펼치고 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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