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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에서 하룻밤 보내볼까…부산 '이바구캠프'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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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에서 하룻밤 보내볼까…부산 '이바구캠프' 재개장

노후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해 오는 3월 정식 개관

부산 산복도로의 대표적인 조망 명소인 '이바구캠프'가 재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힘을 합쳐 도시재생에 나선 첫 사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동구 이바구캠프가 오는 3월 정식 개관에 앞서 재개관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조성된 이바구캠프는 산복도로의 조망 명소로 사랑받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숙박 트렌드 변화로 방문객이 감소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에 HUG와 국토교통부, 카카오, 부산시 동구는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체결하고 첫 사례로 이바구캠프 재단장을 추진했다.

▲부산 동구 이바구캠프 전경.ⓒ주택도시보증공사

새단장한 이바구캠프는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리모델링됐다.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구와 소품을 인테리어에 적용해 '낡은 것에 새로운 쓰임을 더한다'는 재생의 의미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바구캠프는 이날 개관식을 가진 뒤 오는 7일부터 약 한 달간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한다. 이바구캠프는 여행·숙박 플랫폼 또는 전화를 통해 이용 예약이 가능하며 정식 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1인실 기준 평일 4만5000원, 주말 5만5000원이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새로 개장한 이바구캠프가 지역의 대표 명소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 노후화된 원도심에 활력을 붙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HUG는 도시재생지원기구로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진행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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