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과 AI 실증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공모 대응 전략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과제에는 최대 3억 2500만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단순한 재정 지원 확보를 넘어,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실효성 확보에 방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구축한 AI·양자 등 첨단기술 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토대로, 기업 공개 모집과 외부 전문가 평가를 병행해 협력 파트너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2월 4일부터 18일까지 군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민간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소재 AI 기술 보유 기업 가운데, 연천군 각 부서의 행정 수요와 연계 가능한 혁신 기술을 제안할 수 있는 기업이다.
군은 공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실증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연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범용 모델 발굴에도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절차법에 근거한 투명한 절차를 통해 협력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를 계기로 향후 정부 주도 대형 AI 사업으로까지 확장해 연천군을 AI 실증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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