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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시 민원서비스 ‘낙제점’… 행안부 평가서 최하위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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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시 민원서비스 ‘낙제점’… 행안부 평가서 최하위 5등급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가 정부의 민원행정 성적표에서 최하위 등급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두 도시는 민원행정 전략과 만족도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개선이 시급한 ‘5등급’으로 분류됐다.

▲ 김천시청 ⓒ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제도 운영, 처리 성과, 민원 만족도, 서비스 기반 등 총 5개 분야를 정밀 진단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이 크게 강화됐다. ‘민원담당자 보호’ 지표가 별도 항목으로 분리되어 배점이 확대됐으며, 민원 전화 전수 녹음 시스템 구축과 통화 권장시간 설정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평가하는 신규 항목이 도입된 점이 특징이다.

경북 지역 지자체 간의 성적 격차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구미시와 김천시를 비롯해 문경·상주·영주시와 울릉군이 나란히 최하위인 5등급에 머물렀다. 포항시와 경주시는 4등급에 그쳤으며, 안동·경산·영천시는 3등급으로 중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군 지역의 선전이 눈에 띈다.

성주군, 예천군, 울진군, 청도군, 청송군, 칠곡군은 2등급을 획득하며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민원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이들 기관은 강화된 보안 및 보호 지표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과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한편, 구미·김천시처럼 낮은 점수를 받은 기관에는 서비스 질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 교육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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