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신문방송사(주간 유춘동 교수)는 9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강대신문 창간 71주년 기념식 및 제48회 강대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전임 주간교수, 강대문화상 심사위원 및 수상자와 강대신문 학생기자 및 동우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대학교의 역사를 기록하고 대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강대신문 창간 71주년과 강대문화상 수상자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대신문’은 1955년 2월 「춘천농대신문(春川農大新聞)」 창간호 발행을 시작으로, 1979년부터 매주 발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발행한 신문을 모집한 10권의 축쇄판과 교수칼럼 모음집 ‘청화냉담(淸話冷談)’, 강대문화상 수상작품집 ‘연적지엔 스무살의 시와 사랑이 있다’, ‘강대신문 50년사’를 펴낸 바 있다.
또한, 학생기자 출신 모임인 강대신문동우회(회장 박문욱) 소속 300여 명의 회원은 언론·정치·경제계에 진출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후배 학생기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강대문화상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총 656편의 응모작 중 ▲소설 ▲시 ▲수필 ▲평론 ▲사진 ▲웹툰 부문의 수상작 15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정재연 총장은 “1955년 「춘천농대신문」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우리 ‘강대신문’은 지난 71년 동안 우리 대학의 눈과 귀가 되어 역사의 순간들을 기록하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가치를 지켜왔다”며 “‘강대신문’이 캠퍼스의 경계를 넘어,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고, 통합 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소통의 구심점’이자,‘혁신의 나침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대문화상은 1978년 처음 제정됐으며, 강원문학의 발전을 이끌고 예비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역대 수상자 가운데 이순원, 황원교, 한승태, 성미정, 김선우 작가 등 20여명이 재학 중 또는 졸업 후 등단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소설부문에서 당선된 조성연 학생(중어중문 전공 19학번)은 지난해 ‘5.18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데 이어, ‘제1회 여순 10.19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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