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시군을 위해 기존 사업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한 ‘경기 더드림 서비스’ 10개 시범 모델을 제공한다.
도는 원도심 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 더드림 서비스’ 10개 모델을 선정, 시군에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 공동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원도심 재생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지역관리 서비스로, 주민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조합, 기업 등이 연계해 돌봄·교육·복지·공공시설 관리 등 수익사업을 운영하고, 여기에서 창출된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도는 기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지 18곳을 대상으로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뒤 우수 사례 5곳을 선정해 심층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0개 서비스 모델을 도출했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저층주거지 관리 분야(집수리, 빈집관리, 저층주거지 타운매니지먼트) △노후상권 활력 회복 분야(전통시장 식자재 전처리, 상권지역 타운매니지먼트, 전통시장 배송 서비스) △접경지역 활성화 분야(거점연계 주문·배달 서비스) △유휴공간 활용 분야(영유아 돌봄 결합 공간 운영, 무인 생활편의시설)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햇빛발전소 사업 모델) 등이다.
도는 모델별 사업 내용과 예산, 주체별 역할, 수익구조 등 전 과정을 담아 시군이 도시재생 모델을 선택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내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기업 등 참여 가능 주체를 목록화해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는 협력 대상을 효과적으로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향후 기존 및 신규 도시재생사업에 ‘경기 더드림 서비스’를 도입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천병문 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10개 서비스 모델이 시군의 지역 맞춤형 서비스 설계에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20개 시군 30곳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5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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