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가구 디자인, 제조, 유통 기업들이 참여하는 ‘2026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23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규모를 키워온 인천가구박람회는 인천을 대표하는 산업 박람회 중 하나다.
박람회 전시장에는 침대와 소파, 테이블, 의자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가구가 선보인다. 커튼과 침구류, 매트리스는 물론 주방가전제품까지 전시 품목을 넓혀, 이사나 신혼 준비를 앞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테리어 소품과 그릇, 매트, 테이블웨어, 주방용품 등 홈리빙 제품도 함께 소개돼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친환경 소비 흐름을 반영한 점도 눈길을 끈다. 소형 맞춤 가구와 친환경 소재 가구, 주문 제작형 가구 등 수요자 중심 제품을 집중 선보이며 변화하는 생활방식에 발맞춘 제안을 내놓는다.
현장에서는 가구 전문가 상담도 진행된다. 공간 활용 방법과 인테리어 연계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 기업과 소비자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가구박람회가 지역 가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고품질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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