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목포시, 국립목포대학교, KMC해운과 손잡고 전남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정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전KPS는 목포시, 국립목포대학교, KMC해운과 '풍력 교육훈련센터 및 정비Shop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발전산업의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남 지역에서 유지보수(O&M)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문 인력과 정비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4개 기관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목포시 내 풍력 O&M 인력양성 클러스터 조성 및 기술 지원 △글로벌 수준의 풍력 발전(O&M·안전·설치)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역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풍력 정비 Shop Service 센터 구축 협력 △기술 표준화·인증 및 연구개발(R&D) 협력 △행정·재정 지원 및 규제 개선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조성될 풍력 교육훈련센터에서는 글로벌 기준(GWO)에 부합하는 안전·기술 교육과 함께 풍력터빈 제작사와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실습·취업이 연계되는 원스톱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풍력 전문 정비Shop을 구축해 부품 조달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해상풍력 설비의 가동률을 높이고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훈련센터는 단순 교육 공간을 넘어 전문 정비 인력 양성과 현장 실습, 정비기술 고도화가 선순환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기술 국산화와 안전 정비 생태계 조성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 효율을 높이고, 지역 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이 해상풍력 O&M 분야의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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