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공예의 멋과 감성이 서울 한복판에서 다시 한 번 자태를 뽐낸다.
경기 이천시는 지역 도·공예 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관내 도·공예 공방 38곳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 조명, 키친&테이블웨어,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이 대거 찾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참가는 이천시가 추진하는 국내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자기 및 공예 공방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은 지역 공방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주요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판매와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 공방들은 이번 전시엣ㅓ 생활도자와 테이블웨어, 공예 소품, 오브제 등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가 직접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설명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운영을 통해 이천 공예만의 섬세한 감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내 공방 제품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유통망 확대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체계적인 홍보 지원을 통해 이천 도·공예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지역 도·공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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