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천 원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 속 행복으로 확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25일 ‘2026년 제1회 천원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 위촉식과 함께 첫 심의회를 개최했다.
천원행복기금은 인천의 대표 민생정책인 ‘천원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재원으로, 올해를 기금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체계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용심의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인천시의회 의원,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6명 등 총 10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기금의 효율적인 관리·운용 방향을 자문하고, 향후 추진할 ‘천원행복정책’의 선정과 발전 방향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기금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이 논의됐다. 시는 민간 기부금 등을 포함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후속 천원행복정책을 선정하고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
시는 그동안 천원 주택, 천원 택배, 천원 문화티켓, 천원의 아침밥, 천원 세탁소, 천원 복비, 천원 I-첫상담, 인천(i)-바다패스 등 8개 사업을 대표 민생정책으로 추진해왔다.
이들 정책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이용률을 기록했으며, 정부 관계 부처의 모범 사례로 선정되고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천원캠핑’ 정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하병필 부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천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천 원으로도 충분한 도시’, ‘행복이 보편화된 인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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