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이 위험 요인 점검을 신고·요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접수한다.
부천시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동결·융해가 반복되는 해빙기에는 옹벽, 사면 등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신고하고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점검은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인 다음 달 10일 이내에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붕괴, 전도, 낙석 등이 우려되는 옹벽, 석축, 흙막이, 사면 등이다. 단, 관리 주체가 명확한 시설, 공사 중이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시설, 법정 의무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재난안전과 안전점검팀(032-625-4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수 시 재난안전과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재난 취약 시기”라며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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