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9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구 대혁신 11대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앙·지방 아우르는 정치·행정 경력 내세워
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 근무를 시작으로 대구시의원(동구, 5·6대), 대구시 경제부시장, 국민의힘 혁신위원 등을 역임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이날 “지방과 중앙을 아우르는 정치·행정 경험을 동구 발전의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동구 대혁신 11대 프로젝트’는 관광·교통·경제·복지·행정 등 분야를 망라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팔공산 케이블카·구름다리 재추진 ▲동촌 구름다리 복원 및 인피니티풀·음악분수 조성을 통한 팔공산~금호강 관광 벨트 구축 ▲동대구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원안 추진 ▲안심공업단지 정비 ▲파크골프장·축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골목경제·전통시장 활성화 ▲현장 구청장실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동구 내 폐점한 홈플러스 매장을 실내스포츠·문화시설·창업 공간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공개됐다.
유휴 대형 공간을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연계하겠다는 방향이다. 다만 해당 부지의 소유·임대 계약 등 실현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 검토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 예비후보는 “동구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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