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민 참여형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하천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교란식물을 시민과 함께 제거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특히 식물이 꽃을 피우기 전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방식으로 종자 확산을 미리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6월까지이며, 참가자는 월 1회 이상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10명 이상이 함께 참여할 경우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2000 원도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 우수자로 선정되면 상장도 수여된다.
참여 시민들은 사전 안내를 통해 교란식물 식별 방법과 안전 수칙을 교육받은 뒤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안양천과 학의천 등 주요 하천변에서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해 약 1200명의 시민과 단체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교란식물을 제거해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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