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곡동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고강도 진화 훈련에 나섰다.
대곡동은 지난 9일, 소속 직원과 산불감시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계화 진화 장비 작동법 숙지 및 모의 진화 훈련을 실시하며 지역 안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기계화 장비의 효율적 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불 발생 초기 상황을 가정한 2차 훈련으로, 참석자들은 현장 대응 절차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장비 숙달에 매진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산불 기계화 진화 시스템과 등짐펌프 등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장비들에 대한 점검 및 작동법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모의 진화 훈련을 통해 장비 배치부터 용수 공급, 초기 발화점 제압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과 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인명 피해 제로화에도 주력했다.
대곡동은 앞서 2025년 12월 23일 실시한 1차 훈련에 이어, 이번 2차 훈련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차단하고 진화 대원들의 숙련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장비 점검과 반복 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감시 활동과 예방 홍보를 병행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