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임금삭감과 차별이 없는 ‘주 4일제’의 전면 도입을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는 10일 "경기도가 주 4.5일제를 시범 운영한 결과 효과를 확인했다"며 "노동시간 단축 속도를 더 높여 임금삭감·차별 없는 주 4일제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시적·시범적으로 주 4.5일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 효과 분석 정책 토론회’에서는 주 4.5일제가 시행된 이후 노동생산성과 직원만족도가 동시에 높아졌단 분석이 공개됐다.
홍 예비후보는 "저출산과 고령화 및 노동인구감소로 인한 사회변화는 물론, 원격·재택근무 확산과 워라벨 요구 등으로 인해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요구는 거세지고 있다"며 "반면, 한국 노동자의 노동시간은 여전히 연간 1900시간을 넘어서면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상위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금삭감과 차별이 없는 주 4일제의 전면 도입을 통해 연간 노동시간을 1700시간대로 낮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노·사·정 동수로 ‘노동시간단축위원회’를 구성해 ‘노동시간 단축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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