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기업 30개 유치 목표…산업 생태계 구축 추진
8종 시험평가 장비 도입·2027년 11월 준공 목표
경북 포항시가 수소연료전지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중간점검 보고회를 열고 연구부지 확보와 건축 추진 상황, 장비 도입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1,915억 원을 투입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약 28만㎡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곳에는 기업입주센터를 비롯해 부품소재 성능평가센터, 연료전지 실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약 30개 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건축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핵심 시설 건립 공사에 착수해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PEMFC 스택 성능평가 장비와 SOFC 스택 모듈 내구성 평가 장비 등 총 8종, 324억 원 규모의 시험·평가 장비 도입을 추진해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285억 원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포항이 세계적인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수소 기업들이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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