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기후위기 대응 혁신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6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 10곳을 모집한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는 기술로 △클린(청정) △카본(탄소) △푸드(식품) △지오(지구) △에코(환경) 등 5개 분야로 구분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산업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이어온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유망 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연간 1000만 원씩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취득 등 기존 지원 항목에 더해 경영 및 규제 상담 비용과 전문인력 인건비 등으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도는 기후테크 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도 강화한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 유력 전시회 공동 참가와 현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인증 제품으로 등록하고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추천 등 판로 확대 지원도 제공한다.
기업 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기술성, 사업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이나 지난해 기후테크 콘퍼런스 수상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오후 4시)까지이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변상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공공 판로 확보까지 지원 체계를 다각화했다”며 “기후테크 기업들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끄는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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