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철도지하화 사업을 통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도민의 주거·생활 환경을 혁신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안양역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비전선포식’에서 “철도를 지하로 내려 새로 생긴 지상 공간을 온전히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철도지하화의 필요성과 비전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석수역부터 명학역까지 7.5km 구간 지하화를 통해 약 49만㎡(15만 평) 지상 공간을 확보하고 △6천여 가구 맞춤형 주택 공급 △도심공원과 문화시설 등 여가 공간 확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단절된 생활권 연결 등 도시 구조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경부선(안양·군포·의왕·평택) △경인선(부천) △안산선(안산·군포) △경의중앙선(파주) 등 4개 노선, 7개 시 37km 구간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안산선 구간은 선도사업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안양 구간의 지상 공간은 △업무복합중심지(석수역) △공공행정·문화복합중심지(관악역) △랜드마크 중심지(안양역) △첨단산업 육성지(명학역)로 개발될 예정이다.
도는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안양 등 주요 구간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고 있으며, 2026년 본예산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4억3천만 원을 선제 확보해 계획 수립 준비를 완료했다.
김 지사는 “철도가 지하로 내려가면 도민의 삶과 도시의 품격이 올라간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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