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의 지역 난방 열요금이 다음 달부터 인하 적용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12일 조용익 부천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GS파워를 방문해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방안을 논의하고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난방비 상승으로 시민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정부의 ‘지역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고시를 요금 산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 인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GS파워는 이에 공감하며 정부 고시에 따른 열요금 하한제를 요금 체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관련 내용을 시민에게 안내하고 다음 달 중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또 1조 원 규모의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의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 발전 설비를 친환경·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안정적인 열과 전기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빙기와 우기 등 안전 취약 시기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환경·교통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역 장비와 자재 활용, 지역 인력 채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익 시장은 “난방비 인하와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인프라 강화 등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제 개선과 안전한 에너지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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