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의 상록수역 연장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 안산시가 역세권 개발을 위한 밑그림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GTX-C 노선 연장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지역 발전 가능성을 고려한 역세권 개발 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연장에 대비해 역세권 주변 시유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상록수역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GTX-C 상록수역 연장에 따른 원인자 부담금을 마련하는 동시에 철도 이용 수요 확대와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개발계획(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GTX-C 정차에 따른 지역 변화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상록수역을 중심으로 안산 동부권 발전을 이끌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GTX-C 노선 개통 시기에 맞춰 상록수역세권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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