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AI 교육 전면 도입…산학융합 캠퍼스 확대 추진
24시간 돌봄체계 구축·공공산후조리원 확대…출산·양육 부담 완화
청년천원주택 확대·기술인재 양성…주거·일자리 연계 정착 환경 조성
포항시장 시절 돌봄 정책 성과…출생아 수 2024년 반등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 정책을 담은 7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아이부터 청년까지 함께 크는 경북’을 주제로 돌봄, 교육, 주거, 일자리 정책을 연계한 종합 인구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인구 문제는 주거·보육·교육·일자리 정책이 함께 작동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전 과정에서 경북이 함께 책임지는 정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돌봄·교육·주거·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청년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먼저 돌봄 분야에서는 0세부터 초·중학생까지 공백 없는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확대와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 출산·양육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여성 경제활동 확대를 위해 교육·컨설팅·자금·판로·투자를 연계한 ‘5단계 여성 창업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재창업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패키지’ 도입도 검토한다.
청년 주거 대책으로는 ‘청년천원주택’ 사업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하고 보증금·월세 지원,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주거복지 원스톱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중·고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교육을 도입하고, 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융합 캠퍼스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제중과 특목고 신설, 기숙형 명문고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아울러 영덕·의성·청송 등 인구감소 지역에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지원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 인재 양성 정책으로는 기업 수요 중심의 ‘훈련→현장실습→채용’ 연계형 기술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어촌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기숙사비, 생활비를 포함한 통합 교육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을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경북이 함께 책임지고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포항시장 재임 시절 경북도 최초로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센터 운영과 24시간 365 어린이집 도입 등 돌봄 정책을 추진해 포항의 출생아 수가 2024년 반등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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