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영천 등 동남권 정치권 ‘대표성’ 공감대 형성
포항 출신 박명재 전 의원도 앞서 지지 선언
동남권 “균형발전 위해 지역 출신 도지사 필요” 주장
국민의힘이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을 진행하는 가운데 동남권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강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 출신으로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에서 3선을 지낸 강석호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15일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총재는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 대해 “이강덕 예비후보와 경쟁할 경우 표가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동남권을 대표할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북 동남권은 오랜 기간 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했다”며 “동남권 지역의 대표성을 세우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포항남·울릉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박명재 전 의원도 지난 2월 이강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포항북 김정재 의원, 포항남·울릉 이상휘 의원, 경주 김석기 의원, 영천 이만희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동남권 국회의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경북 발전 방향과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간 대표성과 균형이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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