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재난 대응 골든타임 사수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재난 대응 골든타임 사수한다

충남도, 과장급 현장 상황관리관 파견…신속 파악·지원 체계 가동

▲충남도는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현장상황관리관’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충남도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재난 발생 시 현장의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광역지자체 차원의 즉각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충남도는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현장상황관리관’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재난 발생 시 시·군 단위의 대응에 의존하거나 광역 지자체와의 소통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었던 공백을 현장 밀착형 관리로 메우겠다는 취지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재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도 산하 56개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경험과 판단력을 갖춘 서기관(과장급) 상황관리관 1명과 실무자 1명이 2인 1조를 이뤄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재난 유형에 맞춰 사전에 정해진 순번에 따라 출동하며, 현장에서 실시간 현장 피해 규모 및 재난 진행 양상 즉시 확인, 응급조치 진행 상황 및 구조 활동 지원,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시·군 대책본부 대응 상황 점검, 주민 대피 상황 확인 및 도 차원의 추가 지원 필요 사항 지휘부 보고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관리관은 재난 초기부터 최대 2일간 현장 근무를 수행하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다음 순번자가 업무를 교대해 대응의 연속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도는 제도 안착을 위해 17일 현장상황관리관 지정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유형별 현장 점검 리스트를 구체화해 배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재난 대응의 성패는 현장 상황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도와 시·군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