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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양돈농장서 ASF 발생…전남도 "초동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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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양돈농장서 ASF 발생…전남도 "초동방역 총력"

발생 농가 중심 반경 10km 방역망 구축…이동제한·정밀검사 실시

전라남도가 17일 함평군 신광면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즉각 초동방역에 나서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발생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신속한 살처분과 함께 청소·소독, 주변 환경 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발생 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 지역 내 모든 양돈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시설을 대상으로 이동 제한과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는 도 지원관을 파견해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방역지역 내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함평군 내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 및 차량에 대해 17일 오후 11시 30분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에서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2026. 03. 17 ⓒ전남도

이영남 동물방역과장은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출입 차량과 인원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6일 기준 올해 전국 ASF 발생 건수는 총 24건이며, 전남에서는 영광·나주·무안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발생이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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