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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민생 위기 추경 추진... 12.3 계엄 오영훈엔 '비판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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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민생 위기 추경 추진... 12.3 계엄 오영훈엔 '비판받을 만하다'"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6·3 지방 선거에서 제주도지사에 출마하는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대림 의원은 17일 오후 kbs제주방송에 출연해 "국가 차원에서 15조에서 20조 정도의 추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도지사가 되면 이와 연동한 민생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최근 민생 투어에서 만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청년 창업자들은 "대부분 고금리 대출 이자 부담으로 상당한 고충을 받고 있다"며 "경영 안정 자금과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제주 경제는 "역동적이지도 않고, 성장률도 마이너스 3.3%를 기록하고 있다"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4분기 연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급격히 하락하는 인구 감소 배경에는 청년들의 탈 제주 현상이 한몫했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문 의원은 "최근 5년 사이에 2만 2천 명이 제주를 떠났다"며 "청년들이 떠나는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12.3 계엄 당시 3시간 동안 도청을 비운 오영훈 도지사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도민적 정서"라며 상식의 관점에서 비판받을 만하다라고 날을 세웠다.

문 의원은 "12.3 계엄 때 도청을 폐쇄하고 3시간 동안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뒤로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지사에 대한 애정도 많지만 피할 수 없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송재호, 문대림, 위성곤 등 전현직 국회의원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원팀 구성에서 위성곤 의원이 이탈한 점에 대해선 섭섭한 심경을 내비쳤다.

당초 이들 3인은 원팀 구성에 합의하고, 위 의원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원팀 선언 일정까지 미뤘으나, 돌연 위 의원이 하루 전날 입장을 달리한다는 연락을 해 왔다는 게 문 의원의 설명이다.

문 의원은 원팀 구성의 시작은 "오영훈 도정에 대한 심판에 함께 참여한다는 것이었다"며, 슬그머니 발을 뺀 위 의원의 행동에 의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오영훈 도정을 성공했다고 보는 것인가. 그전에 비판했던 내용들은 무엇인지,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기본적인 유감 표명은 있어야 된다"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한 출산 첫 아이부터 1억 1300만 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자녀 성장 과정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최근 출생률은 0.83%에 불과하다"며 "보육과 돌봄, 성장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사회가 부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인천에서는 1억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시행하고 있다.

그는 "다른 시도가 하는 정책이지만 거기에 수요율을 확장해서 만든 게 1억 드림"이라며 "성장 과정인 18세까지 1억 1300만원가량 지원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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