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며 흑색선전이나 공무원 선거 관여 등 불법 행위가 고개를 들 것으로 보여 일선 경찰서가 즉시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익산경찰서(서장 정창훈)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즉응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수사상황실은 선거사범 발생 시 즉시 접수·수사·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흑색선전 등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5대 중점 단속 대상을 중심으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익산경찰서는 또 짧은 공소시효로 인해 제한된 수사 기간이 부여되는 선거범죄의 특성상 더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수사를 목표로 개정된 수사준칙에 따라 검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정창훈 서장은 "선거범죄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사소한 위법행위라도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선거행위 목격 시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경찰서는 "선거 관련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2억원까지 보상금이 지급가능하다"며 "전화뿐만 아니라 방문이나 인터넷,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고 있으며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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