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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선수단, 국가대표 잇단 발탁…아시안게임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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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선수단, 국가대표 잇단 발탁…아시안게임 출전권 확보

요트·수구·유도 종목서 두각…“경북 체육 저력 입증”

경상북도체육회는 경북도청과 경북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잇따라 선발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경북도청 요트팀의 채봉진·신상민 선수는 49er 종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두 선수는 국내대회 랭킹포인트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경쟁팀과 큰 격차를 벌렸고, 별도의 선발전 없이 랭킹포인트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력과 호흡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주현 감독과 두 선수는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구 종목에서도 경북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6년도 남자 수구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수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표팀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경북체육회 수구팀 윤시우·이시덕 선수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두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만큼, 한국 수구의 36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유도 종목에서도 쾌거가 이어졌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허미미(-57kg), 김지수(-63kg) 선수는 지난 17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체급 정상에 오르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특히 두 선수는 선발전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허미미 선수는 결승에서 신유나(제주도청)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조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우승했고, 세계선수권 금메달과 올림픽 은메달 경력을 바탕으로 대표팀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지수 선수 역시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완성도 높은 기술을 앞세워 전 경기 한판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북체육회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이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선수·지도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점두 회장은 “경북체육회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지도자들의 헌신, 그리고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체육회는 경북도청과 경북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잇따라 선발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도 김정훈 감독, 김지수, 허미오, 허미미 선수. ⓒ 경북체육회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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