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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민들에게 생활지원금 드리겠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중동 상황 장기화...고유가·고환율·고금리 현상 확산으로"

"경남 도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드리겠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최근 발생한 중동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고유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제조·물류농어업 등 산업 전반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민생경제 또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물가 상승으로 인해 도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막 살아난 경남경제가 멈춰 서지 않도록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하면서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위기 대응에는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지원금은 2026년 3월 18일 기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에게 4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20만원, 1인당 10만원 기준이다.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모두 포함된다"고 말했다.

즉 소요예산은 약 3288억 원 규모로 전액 도비로 마련되며 추경예산에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는 것.

박 지사는 "이번 지원금이 전액 도비로 마련될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가 그간 견지해 온 건전재정 기조가 큰 몫을 했다"며 "2022년 대비 3700억 원 규모의 채무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다른 시·도가 최소 천억~최대 조 단위 지방채를 발행하고 경남을 제외한 8곳 도가 평균 5700억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 반면 경남도는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건전재정을 유지한 결과 이번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 여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형태로 지급되는데 도민들께서 선택해 신청하실 수 있다"면서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하신 도민을 대상으로는시·군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와드리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소지를 둔 관할 시·군 내에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며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지원금은 7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경남도는 도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시·군 민원 콜센터를 운영, 신청 방법과 사용 절차를 신속하게 안내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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