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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현 김제시의원 "농산물 프리미엄 전략 필요…지리적 표시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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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현 김제시의원 "농산물 프리미엄 전략 필요…지리적 표시제 도입" 촉구

▲김제시의회 주상현의원ⓒ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주상현 의원이 김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리적 표시제(GI)’ 활성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의 전면적인 재설계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주 의원은 19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적으로 105개의 품목이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 수도’라 자부하는 김제시는 등록 품목이 단 한 건도 없다”며 시 행정의 미온적인 대응을 질타했다.

이날 발언에서 주 의원은 과거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김제 포도와 감자가 시장에서 영향력을 잃은 원인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그는 “지리적 표시제와 생산·유통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밸류체인’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품질 균일화와 안정적 물량 공급 실패가 결국 농가 소득 정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대안으로 생산 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화 가능성이 높은 2~3개의 핵심 작목을 발굴하고 계약재배 제도화와 공동 선별 및 포장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정적 물량 확보와 균일 품질 보증 공급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는 GI 등록 직후부터 백화점 라이브커머스 프리미엄 카페·레스토랑 납품 등 특정 유통채널을 공략하고 김제 농산물을 프리미엄 식재료로 각인시킬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등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김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핵심 품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집행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와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번 주상현 의원의 제언이 김제시 농업 정책에 반영돼 향후 김제 농산물이 국가 인증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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