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오자 시인, 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오자 시인, 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 천상병시문학상 김용만‧천상병동심문학상 이오자 선정 발표

천상병 시인의 정신을 기리는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올해 천상병시문학상 수상자로 김용만 시인, 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자로 이오자 시인을 각각 선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제8회 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작인 이오자 시인의 ‘밤을 덮고 자는 냥이(초록달팽이)’는 “함축적이지만 시 구절을 음미하다 보면 한결같이 단단하게 응축된 시심을 느끼게 한다. 특히 우리 동시의 전통적 정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기존 동시의 성과를 뛰어넘는 감각적 미학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문학평론가 이도환은 "동시집 '밤을 덮고 자는 냥이'는 현대사회를 비판적으로 꿰뚫어보는 통찰의 시선에 따스한 어린이의 마음을 담아 이전과 다른 동시의 모습을 보여준다"며 동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오자 시인은 2001년 『아동문학연구』로 등단한 이후 그동안 동시집 『뽀작뽀작 다람쥐 밤참 부셔먹지』, 『햇살 뭉치 달빛 뭉치』, 『도깨비 소탕작전 준비완료』, 『까만 하트 오글오글』을 펴냈으며 제4회 ‘아름다운 글 문학상’, 제3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시인으로 “생각지 못했던 수상 소식에 매우 놀랐다”며 “막연히 문학으로만 만나왔던 천상병 시인의 존함을 깃발처럼 앞세운 상이라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천상병공원에서 함께 열린다.

▲이오자 시인.ⓒ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