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직후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득표율 문자가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형배 경선 후보측은 조직적 배포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 전원을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민형배 의원 경선 사무소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에 조직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7명에 대한 증거자료 채증을 마쳤다"면서 "경선 후보자 측이 의도적으로 허위 득표율 문자메시지를 발표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중앙선관위도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경선 후보자 측이 의도적으로 허위 득표율 문자메시지를 발표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3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영록, 기호 2번 강기정, 기호 4번 주철현, 기호 5번 신정훈, 기호 6번 민형배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기호 3번 정준호 후보는 탈락했다.
중앙당은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고, 본경선 진출자만 발표했다.
그러나 경선 결과 발표 직후인 오후 6시 50분쯤 '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결과'라는 제목의 미확인 득표율 문자메시지가 확산됐다.
해당 메시지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으나, 이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 상반된 내용이어서 각 캠프가 진위를 파악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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