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 등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관리시설을 선정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조치하는 실행 중심 방식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로, 빗물받이,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청소년 야영장 등 9개 분야 총 5만4379개소다.
도는 시군과 함께 16개 점검반을 구성하고,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경기재난안전지킴이 등 총 903명을 투입해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사업으로 관리해 단기 응급조치와 중장기 정비를 연계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 확인이 아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 점검”이라며 “시군과 협력해 호우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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