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전북자치도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익산에 60만평 규모의 AI 국가산단을 조성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보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익산 AI 국가산단 조성'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익산을 단순 제조·식품 중심도시에서 벗어나 AI·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보균 예비후보는 "익산은 전주권과 새만금권을 연결하는 전략거점"이라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 수소에너지 같은 첨단산업으로 익산의 경제체질을 완전히 바꾸어야만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 예비후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익산은 이 흐름을 그냥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선점을 해야 한다"며 "익산을 AI부품과 소재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만들어 민간기업 50개를 유치하고 3조원의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주장했다.
심보균 예비후보는 "2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전국에서 청년들이 몰려오는 도시로 반드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정부가 전북에 투자하려는 1조원 중 절반인 5000억원 이상을 반드시 익산으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AI 국가산업단지에는 연구개발(R&D) 시설과 기업 유치를 동시에 추진해 기업·인재·주거가 결합된 '자족형 산업도시'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 유출을 막고 외부 인재 유입까지 이끌어내겠다"고 설파했다.
심보균 예비후보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익산 숙련인력 인력뱅크' 설립도 필요하다"며 "'인력뱅크'는 퇴직자와 경력단절 중장년의 경력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등록하고 맞춤형 재취업 매칭시스템을 구축해 중장년의 숙련을 익산의 산업자산으로 다시 연결시키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 추진 방식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부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따로 하지 않겠다. 산단조성과 앵커기업 유치, 맞춤형 기반시설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익산의 일자리 정책은 청년에게는 미래를, 중장년에게는 다시 기회를 주는 정책이어야 한다"며 "국가정책과 연계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예산과 기업을 동시에 끌어와 익산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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