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광명시는 총 8000만 원 규모의 ‘수출·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며, 해외 판로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사업은 ‘온라인 수출 마케팅’과 ‘수출물류비’ 두 축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수출 마케팅 분야에서는 해외 B2B 플랫폼 계정 구입, 글로벌 SNS 홍보,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알리바바나 글로벌소시스와 같은 플랫폼 활용부터 구글·유튜브·웨이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까지 폭넓게 뒷받침한다.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카탈로그, 홈페이지, 홍보영상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외 B2B 계정과 SNS 마케팅은 비용의 전액을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하고, 홍보물 제작은 비용의 70%를 같은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광명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과 지식서비스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2개 분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물류비를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수출 신고분에 대해 물류비의 70%를 기업당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6월 별도 모집이 진행된다.
시는 이미 지난해에도 관련 사업을 통해 다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성과를 쌓아왔다. 온라인 수출 마케팅 12건, 수출물류비 147건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꾸준히 뒷받침해왔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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