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지역경제 정치현안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사천시민 67.4%가 현재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만큼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유권자 표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24일 <다바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재 사천 지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67.4%(매우 좋지 않다 31.2%+대체로 좋지 않다 36.2%)가 '나쁘다'고 답했고 '좋다'는 응답은 23.3%(대체로 좋다 19%+매우 좋다 4.3%)에 그쳤다.
지방선거 투표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62.9%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가 25.8%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가 7.6% '투표하지 못하거나 안할 것 같다'가 1.9%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사천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박동식 현 시장이 36.9%, 유해남 전 KBS창원방송 총국장이 21.6%, 정대웅 전 사천시 우주항공국장이 11.8%, 임철규 현 경남도의원이 4.8%, 정승재 현 한국사회복지학회 학회장이 1.8%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경우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박동식 39.2%, 유해남 22.4%, 정대웅 12.5%, 임철규 5.5%, 정승재 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동식 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23.4%가 '아주 잘하고 있다', 19.2%가 '아주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박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42.8%가 '재선에 도전해야 한다', 57.2%가 '재선에 도전하면 안 된다' 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5.7%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25.3%), 개혁신당(2.6%), 조국혁신당(2.2%), 진보당(1.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가상번호) ARS 100%로 진행했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로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고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 p다.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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