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며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임실군은 오는 26일부터 라오스 33명, 베트남 72명 등 105명의 1차 입국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274명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체 배정 인원은 356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입국자에는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도입된 인력과 현지 선발된 공공형 계절근로자도 포함됐다.
이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배치된다.
군은 지난 2월 고용 농가 교육을 실시하고 인권 친화적 고용환경도 조성했다.
또 베트남어 농작업 교재 보급과 모니터링반 운영 등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아울러 오는 4월 1일 외국인 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준공해 최대 9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해 소규모·고령 농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은 단순한 인력지원을 넘어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정책"이라며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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