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도, 문화콘텐츠 산업에 380억 투입…지구 지정·펀드 조성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도, 문화콘텐츠 산업에 380억 투입…지구 지정·펀드 조성 추진

게임·웹툰·영화 등 장르별 지원 확대…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육성 강화

▲ 전북자치도와 콘텐츠융합진흥원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380억 원을 투입하고,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과 2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38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산업 기반 확장에 나선다.

인프라 구축을 넘어 투자와 집적을 결합한 정책을 통해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전북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2026년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기업 성장 단계와 장르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핵심은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과 2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이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관련 기업과 지원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세제 감면과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전북도는 전주·익산·남원 등을 중심으로 입지 여건과 산업 가능성을 검토해 연내 1곳 이상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 단계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4년간 총 200억 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지원 펀드’도 조성한다.

도내 기업의 투자 유치 여건을 개선하고, 외부 기업 유입을 유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기업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도 강화된다. 창업 초기 단계는 ‘전북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지원하고, 이후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입주 공간 제공과 콘텐츠 제작, 판로 개척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장르별 지원도 이어진다. 게임 분야는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웹툰은 전북웹툰캠퍼스, 음악은 레드콘음악창작소를 거점으로 제작과 유통, 마케팅을 지원한다.

영화 분야 역시 독립영화의집 건립과 VFX 후반제작시설 구축 등을 통해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가능한 제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지난해에는 기업 입주 공간 97개 팀을 지원하고 신규 창업 21건을 이끌어냈으며, 관련 기업 매출 481억 원, 일자리 358명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원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전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