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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주를 ‘피지컬AI 수도’로”…1조 실증·1500억 연구 거점 구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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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주를 ‘피지컬AI 수도’로”…1조 실증·1500억 연구 거점 구상 제시

연구·실증·교육 잇는 통합 생태계 제안…정체된 산업구조 전환 승부수

▲ 이원택 의원이 전주를 ‘피지컬AI 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1조 원 규모 실증사업과 1500억 원 연구 거점 구축 구상을 제시했다. ⓒ프레시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이원택 국회의원이 전주를 대한민국 ‘피지컬AI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연구개발과 산업 실증, 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해 정체된 지역 경제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24일 전주권을 중심으로 피지컬AI 산업을 집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북을 미래 제조·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피지컬AI는 로봇, 자동차, 농기계, 건설기계 등 실제 기계를 제어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핵심 분야로 꼽힌다.

우선 한국피지컬AI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약 1500억 원을 투입해 핵심 기술 연구와 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국가 단위 피지컬 데이터 인프라 조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대학원 설립과 글로벌 공동연구, 스타트업 육성까지 연계해 연구개발에서 창업과 산업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실증단지도 확대한다. 1조 원 규모 국가 사업과 연계해 전주를 중심으로 익산·김제·군산을 잇는 4대 피지컬AI 실증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농기계와 무인 화물트럭, 로봇 기반 공장 자동화, 무인 건설장비 등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시험하고 사업화까지 연결하겠다는 목표다.

전북의 기존 산업 기반과의 결합도 강조했다. 상용차와 특장차 등 지역 주력 산업에 피지컬AI 기술을 접목해 제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인재 양성 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2026년부터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전북AI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도내 14개 시군에 교육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초·중·고 학생부터 직장인,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전주는 AI 산업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피지컬AI 산업을 집적화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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