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 보안관' 시범운영 개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 보안관' 시범운영 개시

한국인터넷진흥원·경기남부경찰청과 협력…내달부터 성남지역 노인기관 순회 활동

경기도가 어르신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스마트폰 보안관’이라는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스마트폰 보안관’ 35명을 양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스마트폰 보안을 점검하고 악성앱 설치를 차단하는 등 일상 속에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마트폰 보안관 양성교육 참가자들 기념촬영 ⓒ경기도

스마트폰 보안관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숨겨진 악성앱을 조기에 발견해 조치한다. 동시에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을 어르신들에게 쉽게 전달하며 피해를 미리 막는 데 집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경기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체결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여기에 성남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안관으로 활동하는 인원은 성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 IT강사 35명이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마친 뒤 다음 달부터 성남시 내 68개 노인기관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디지털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악성앱으로 인한 2차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안관은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직접 도움을 주는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