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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 신흥지구, 2026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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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 신흥지구, 2026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악취·해충·축산폐수 없애고 수십 년 묵은 숙원사업 마침내 해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경남 하동군 악양면 신흥지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하동군은 국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공간 계획을 기반으로 농촌지역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농촌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악양면 신흥리 일원의 정원농장(돈사)을 매입·철거하는 정비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약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 ⓒ하동군

이번에 정비할 정원농장은 오랜 기간 악취와 해충·축산폐수 등으로 인근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특히 인근에는 악양중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학습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실정이었다.

하동군은 공모사업 평가 발표 과정에서도 아이들의 쾌적한 면학 환경 조성과 건강한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본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강조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악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연계해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슬로시티와 문학의 고장이라는 지역의 강점을 더욱 살리는 한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실현에 부합하는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지역활력팀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양면 신흥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축사 철거를 통해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난해 9월 정원농장 소유주와 협의를 통해 사업 참여 동의를 얻었으며 예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와 주민설명회·농림축산식품부 사전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거쳐 모든 준비를 마쳤다.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를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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