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도민들의 발걸음이 몰리면서 페이백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통큰 세일은 소비 비수기인 3월을 맞아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경기지역화폐 기반 페이백 방식으로 시작됐다.
70억 원 규모로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행사가 조기 종료됐다. 수원, 용인, 화성, 부천, 안산 등 주요 도시 상인들은 “예상보다 손님이 많이 늘었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세일은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노린 전략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은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를 페이백으로 돌려받아 즉시 재사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추가 소비를 유도했다. 경상원 관계자는 “자동 페이백 방식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이로 인해 상권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등 공공배달앱에서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해 소비 촉진 효과를 더했다.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경상원의 지원이 이어졌다. 김민철 원장은 지난 23일 평택을 시작으로 25일과 26일에는 의정부제일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도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실질적인 매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는 북부 지역 중심으로 소비 촉진 효과가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통큰 세일이 종료된 지역은 수원, 용인,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광주, 하남, 광명, 군포, 오산, 이천, 안성, 의왕, 양평, 여주, 과천 등이다. 성남, 고양,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북부 지역은 29일까지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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