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의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25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6대 특수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교육의 출발은 안전이고, 아이를 지키지 못하는 학교는 교육을 말할 수 없다"며 "특히 특수교육은 보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살아갈 힘을 기르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수학교 설립 확대’를 통한 장애학생의 근거리 통학권 보장 △일반학교 내 ‘병설 특수학교’를 도입으로 특수학교 설립의 한계 보완 및 문화예술·체육·직업 중심의 ‘전일제 복합 특수학급’ 확대 △‘통합교육 질 지표’ 도입으로 학교 단위의 책임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장애학생의 자립과 취업 지원을 위한 ‘경기 장애학생 자립 지원센터’ 설립과 교원 배치 기준 전면 개편을 비롯해 장애학생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조정위원회’와 ‘갈등 대응 전담기구’ 설치 및 학부모가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등의 계획도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장애학생의 경우,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 및 경계선 지능 학생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학습권 보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단순 통합 배치 정책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교육체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은 보호를 넘어 사회로 나아가는 준비 과정이어야 한다"며 "교육의 변방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아이의 학습권이 온전히 보장되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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