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치유의 숲이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1일 정식 개장한 거제 치유의 숲은 북병산 자락인 거제시 동부면 삼거리에서 황제의 길 방향인 서당골 천연 숲에 자리잡고 있다.
3월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만9800여 명이다. 이중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객이 4200명을 넘어서는 등 거제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산림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현대인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은 오전과 오후로 나뉜다. 오전에는 '유자향기 숲 치유'활동이 오후에는 '음파활력 숲 치유'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유자향기 숲 치유'는 거제 특산품인 유자를 활용한 족욕과 산림 치유 활동을 결합해 혈액순환과 심신 이완을 돕고 '음파활력 숲 치유'는 음파 건식 반신욕기를 통해 신체 활성도를 높이고 전문 지도사와 함께 산림 속에서 건강의 비결을 알아볼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1회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용료는 1인 1만 원(거제시민 등 감경 대상 8000원)이다. 감경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거제 유자 족욕과 건식 반신욕 체험(각 30분)은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이용료는 3000원(감경 대상 2000원)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거제 치유의 숲이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는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고품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시민이 숲이 주는 치유의 혜택을 일상에서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