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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28일 개막…전국 최대 50㏊ 군락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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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28일 개막…전국 최대 50㏊ 군락 '장관'

산악달리기·축하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영취산 진달래ⓒ여수시

분홍빛 여수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제34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28일부터 이틀간 영취산과 흥국사 산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산악 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산신제, 진달래 홍보모델 선발대회, 산악 달리기 대회(12㎞ 트레일레이스), 가수 마이진 등 인기가수 축하쇼, 각종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산악 달리기는 흥국사를 출발해 영취산 일원 12㎞ 구간을 달리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축제기간 흥국사·상암 방면 노선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 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임시주차장과 돌고개 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영취산은 축구장 140개(50㏊)에 이르는 진달래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탐방 코스는 △중흥동 GS칼텍스 후문에서 영취산 정상 2.2㎞(70분) △상암초교에서 봉우제, 도솔암, 영취산 정상 1.8㎞(60분) △흥국사를 출발해 봉우제, 도솔암, 영취산 정상 2.2㎞(100분) △GS칼텍스 후문에서 영취산 정상을 지나 흥국사까지 4.5㎞(4시간)의 4개 코스가 있다.

노약자나 가족 동반 탐방객은 상암초교에서 시작해 450m 정상을 거쳐 봉우재로 내려온 뒤 영취산 정상에 올라 흥국사로 내려오는 코스가 추천 된다.

고려 때 세워진 호국사찰 흥국사를 안고 있는 영취산은 임진왜란 때에는 승군들이 주둔하며 충무공 이순신을 도왔던 유서 깊은 곳이다. 영취산이 연꽃모양으로 흥국사를 둘러싸고 있는 산세가 그림 같다.

이 같은 영취산은 창녕 화왕산, 마산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봄에는 타오르는 진달래꽃의 아름다움으로, 가을에는 바람에 솜털처럼 흩날리는 억새의 흐드러진 춤사위로 등산객들을 맞는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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