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지역 연극계의 창작열을 북돋우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44회 인천연극제’를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문학시어터와 학산소극장에서 연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연극제는 ‘인천 연극, 다시 날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연극의 저변 확대와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극단들의 개성과 실험정신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출전할 인천 대표 극단을 선발하는 예선을 겸하고 있어, 작품성과 완성도를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총 11개 극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극단 피어나 ‘비도’ △극단 십년후 ‘메몰리 57’ △극단 인토 ‘후에…’ △극단 민 ‘번호표’ 등이 있으며, 각 작품은 사회적 메시지와 깊이 있는 서사를 바탕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연극제는 오는 1일 오후 5시 문학시어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18일 저녁 7시 30분 학산소극장에서 폐막식과 시상식이 열리며, 이날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진출할 인천 대표 극단이 최종 선정된다.
손미화 시 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연극제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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