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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대서 1000원 아침밥 미팅…"청년들, 좋은 일자리로 지역 정착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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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대서 1000원 아침밥 미팅…"청년들, 좋은 일자리로 지역 정착 소망"

교통비 할인·대중교통 편의·식사비 지원 목소리 청취

▲30일 오전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전남대 학생들과 1000원 아침밥 미팅을 하고 있다.2026.3.30.ⓒ김영록 선거사무소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청년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 찾아 정착하게 하는 것이 저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대 제1학생마루 학생식당에서 윤동규 전남대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 10여 명과 '1000원 아침밥 미팅'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만남은 김 예비후보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관련 정책을 구상하기 위한 자리다.

학생들은 김 예비후보에게 학생 및 청년에게 부담되는 고속철도·고속버스 할인, 대중교통 편의성 제고, 좋은 일자리 마련, 중간·기말시험이 있는 4주간 점심·저녁 식사비 할인, 저렴하지만 질 높은 청년 주택 공급 등 다양한 요구를 쏟아냈다.

이에 김 후보는 대학생 등 청년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 장단기 공급계획 수립, 교통비 할인 및 교육비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등 대기업 유치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우선 수도권 공공기관을 서둘러 이전시켜 좋은 공공 일자리를 대폭 늘리면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지역채용비율을 현재 30%에서 더 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을 전했다.

아울러 전남도가 실시하고 있는 △청년문화복지카드 25만 원 지급(2027년부터 50만 원 증액)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100명씩 선발해 2년간 24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해외 유학비 지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전남형 만원 주택' 등의 확대 실시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 통합을 제안한 배경에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겠다는 저의 마음 속 각오가 있었다"며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인만큼 오늘 학생들의 제안을 충분히 숙고하고 더 많은 의견을 들어 청년정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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