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다문화 꿈길동행’ 통합성장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일 “이주배경 학생 1만 4000명 시대를 맞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의 이주배경 학생은 최근 5년간 약 30% 증가해 2025년 기준 1만 4004명으로 전체 학생의 6.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12~15%에 달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한국어 미숙으로 인한 학습 격차와 학교·가정 간 소통 단절 문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진단부터 정착까지’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입 초기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학업중단 제로 프로젝트’ △보호자 대상 다국어 상담 및 또래 버디 프로그램 운영 △교과 연계 맞춤형 한국어 교육 강화 △지역 대학·산업체 연계 멘토링 등이다.
또 이주배경 학생 밀집학교를 세계시민교육 거점학교로 육성하고, 교육청·지자체·대학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다문화 학생은 지역의 미래 자산”이라며 “교육격차 해소를 넘어 지역 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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