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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사명대사 선양사업 국가적 추진 본격화

총무원장 진우 스님 예방...역사·문화·관광 융합한 브랜드 구축 추진

경남 밀양시가 사명대사 선양사업을 국가적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과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밀양시는 6일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시가 추진 중인 '사명대사 선양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사명대사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문화·교육·관광과 연계한 국가적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밀양시는 사명대사가 종교적 인물을 넘어 국난 극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한 역사적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오른쪽)이 조계종을 방문해 사명대사 선양사업에 논의하고 있다. ⓒ밀양시

시는 현재 '사명대사 역사·문화권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문화관광 모델과 교육·컨퍼런스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역사 자산을 관광 자원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문화 콘텐츠도 고도화된다. 실경 뮤지컬 '밀양강 오딧세이'는 2026년 '사명, 세상으로 간다!'를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774년(영조 20년) 국가 제향으로 시작된 표충사 제향은 565회 전통을 이어오며 역사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지역 대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계종 차원의 참여도 이어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올해 밀양에서 '용두산 아리랑길 트레킹'과 '조계종 총무원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밀양시는 사명대사의 평화와 화합 정신이 현대 사회 갈등을 치유하는 데 중요한 가치라고 보고 있으며 조계종과의 협력을 통해 선양사업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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