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서해안 발전을 지원할 더불어민주당 '글로벌서해안시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윤)'가 7일 공식 발대식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발대식에는 위원장을 맡은 이성윤 의원을 비롯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정동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의원, 이원택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위는 앞으로 피지컬AI와 RE100 등 에너지, AI·디지털, 금융·정책 분야에서 새만금을 포함한 서해안에 미래 국가 경제를 견인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경제를 이끌 핵심 성장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체제 마련에 적극 나서게 된다.
위원회는 또 새만금을 전북만의 꿈으로 보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 전략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각 지자체별로 개별 추진되어 온 서해안 개발 사업을 국회와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고 서해안 개발에 필요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특위를 당 차원의 정책 추진기구로 삼아 주도적으로 서해안 발전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치 상황이 변할 때마다 바뀌어 온 새만금과 서해안 개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함으로써 정책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발대식에서 "새만금이 오랜 세월 국민께 많은 기대를 받아온 동시에 기다림의 땅이기도 했다"며 "(새만금을) 전북의 성장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AI·에너지·첨단제조가 결합하는 국가 전략 플랫폼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새만금은 전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새롭게 여는 확실한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특위가 서해안 지역발전의 실질적 엔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추진체가 되도록 민주당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서해안은 대한민국 성장과 교류를 이끌어 온 땅이자 미래를 준비할 전략의 땅"이라며 "당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세워 서해안 발전 전략을 지속적이고 책임 있게 뒷받침하고, 정부 부처와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글로벌 서해안 시대를 흔들림 없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성윤 의원은 "새만금은 비어있는 대한민국 미래의 땅"이라며 "서해안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대한민국 혁신전략을 견인할 희망의 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윤 의원은 "서해안은 1500km 반경에 세계 인구 22%, 전 세계 GDP의 25%가 집중되어있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제 권역"이라며 "민주당이 충남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서해안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AI 국가 전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 SOC가 이번 이재명 정부에서 완결되어야 산업과 관광, 문화까지 전환될 수 있다"며 "전북의 중추도시로서의 역할과 새만금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